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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부/주식시장

[주식시장][이동평균] 투자 초보자를 위한 이동평균(Moving Average) 완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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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표 정리를 하고자 왔습니다.

투자를 하고 싶은 사람들 중 "나는 차트를 보고 투자를 할 거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보는 지표가 있죠. 바로 이동평균(Moving Average)입니다.

 이동평균은 주식, 코인, ETF 등 모든 금융 투자에서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지표입니다. 오늘은 이동평균의 개념과 수식,

그리고 실전 활용 방법까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 투자 초보자를 위한 이동평균(Moving Average) 완벽 정리!


1️⃣ 이동평균(Moving Average)

 이동평균은 말 그대로 '움직이는 평균'입니다. 전체 데이터를 한 번에 파악하기 위해서는 평균을 계산해서 확인하죠. 우리 반의 수학 점수 평균은 70점이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그러나 만약 데이터가 계속해서 추가된다면? 전체 평균이 변화하게 되겠죠. 100점인 친구들이 우리 반으로 들어오면 우리 반의 수학 점수 평균이 계속해서 올라가는 것처럼 말입니다. 즉, 데이터가 한개씩 변화할 때마다 바뀌는 평균의 움직임을 '이동평균'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쉽게 말해,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사용하는 지표입니다. 이는 시간별로 계속해서 기록되는 주식 차트에서도 똑같습니다.

  • 가격 데이터를 일정 기간 동안 평균 내어 만든 평활화된 선입니다.
  • 단기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큰 흐름을 보는 데 유용해요.

💡 예시:
 주식의 일일 종가를 기준으로 10일 이동평균을 계산한다면, 최근 10일간의 주가를 더해서 평균을 구하고, 매일 새로운 데이터를 추가하면서 평균 값을 업데이트합니다.


2️⃣ 이동평균의 기본 수식

이동평균을 계산하는 공식은 아주 간단합니다!

 

$MA_t = \frac{P_{t-n+1} + P_{t-n+2} + \cdots + P_t}{n}$

  • $MA_t$: $t$ 시점의 이동평균 값
  • $P_t$: $t$ 시점의 가격(종가, 고가 등)
  • $n$: 이동평균을 계산할 기간 (예: 5일, 10일, 50일 등)

3️⃣ 이동평균의 종류

이동평균에는 크게 두 가지 주요 종류가 있습니다.

    1. 단순 이동평균 (Simple Moving Average, SMA)
      • 가장 기본적인 이동평균으로, 일정 기간의 평균을 계산합니다.
      • 위에서 본 공식이 SMA에 해당합니다.
    2. 지수 이동평균 (Exponential Moving Average, EMA)
      • 최근 데이터에 더 큰 가중치를 부여해 계산합니다.
      • 공식은 약간 복잡하지만, 단기 변화를 민감하게 반영하는 특징이 있어요.
      • EMA는 다음과 같이 계산합니다: $EMA_t = P_t \cdot \alpha + EMA_{t-1} \cdot (1-\alpha)$
      • 여기서 가중치 계수 $\alpha$는 다음 공식으로 계산합니다.
        • $\alpha = \frac{2}{n+1}$
    3. 가중 이동평균 (Weighted Moving Average, WMA)
      • 각 data의 중요도에 따라 가중치를 다르게 한 평균입니다.

4️⃣ 이동평균의 투자 활용법

이동평균은 단순히 계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 전략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됩니다.
대표적으로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 / 지지선과 저항선 / 추세 파악 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
    • 골든크로스: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위로 돌파할 때. 상승 추세로 간주.
    • 데드크로스: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아래로 돌파할 때. 하락 추세로 간주.
  2. 지지선과 저항선 역할
    • 주가는 이동평균선을 지지선(하락 시 지지) 또는 저항선(상승 시 저항)으로 삼는 경우가 많아요.
  3. 추세 파악
    • 이동평균선이 위로 향하면 상승 추세, 아래로 향하면 하락 추세로 간주.
    • 여러 기간의 이동평균선(5일, 10일, 60일, 120일 등)을 함께 보면 더 명확한 신호를 얻을 수 있어요.

5️⃣ 이동평균 활용 시 주의사항

  1. 지연성(Lagging Indicator)
    • 이동평균은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추세 전환을 늦게 포착할 수 있어요.
    • 특히 급격한 가격 변화에서는 신호가 늦을 수 있습니다.
  2. 기간 설정
    • 너무 짧은 기간: 시장의 노이즈(잡음)에 민감.
    • 너무 긴 기간: 추세 변화 감지가 늦음.
    • 일반적으로 단기(5~20일), 중기(60일), 장기(120일 이상)로 나눠 사용합니다.
  3. 다른 지표와 병행 사용
    • 이동평균만으로는 신호의 신뢰도가 낮을 수 있으니, RSI, MACD 등 다른 지표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6️⃣ 이동평균 차트 예제

삼성전자 주식차트

  • 위 삼성전자 차트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5일 이동평균선이 12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가는 시점 (6월 10일 부근)을 골든 크로스 지점으로 인식하면 매수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 이렇게 차트를 볼 때 참고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7️⃣ 마무리

이동평균은 투자에서 가장 기본적이지만, 제대로 활용하면 추세를 읽고 타이밍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도구입니다.

초보 투자자일수록 기본을 탄탄히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와 함께 계속해서 지표나 수식을 이해하면서 투자를 연습해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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